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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G - 러그를 만들어야하는 시간


이사가 끝났다 ~! 길고 길었던 정리도 거의 끝나간다.
2009년에 서울로 이사올 때는 박스 너댓개와 여행가방 두개가 전부였는데 그새 짐이 이렇게 늘다니!
사람 하나가 살면서 이렇게 많은 물건이 정말 필요한 걸까?라는 생각에 잠시 반성모드.

필요한 것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 을 구분하는 현명함은 쇼핑에서 뿐만 아니라 삶의 다른 선택을 결정하는데도 얼마나 필요한 지혜인지.

다음번 이사까지 짐을 줄이고 삶에 불필요한 무게를 스스로 더하는 것도 줄이고 싶다.

물론 다음 이사는 생각보다 멀지않았을 수 있다 - 는 것도 항상 기억하고 대비해야겠고.
나는야 무주택자.. ㅠ ㅠ 아하하하하 ~ 

그나저나 이사온 집의 침실 장판이 심각하게 울어있다. 장판아 니가 왜..…  울고싶은건 나라구 

집주인이 도배랑 타일을 새로 해주었기땜에 장판까지는 부탁하지 못했는데 너무 거슬려ㅠ ㅠ
러그를 깔아서 가려볼까해서 핀터레스트에서 좀 찾아보았다. 

일단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이 레트로 패턴 ! 


사진에 링크


깔끔하면서도 느낌있다. 좋다 좋아. 이 셀러는 주로 빈티지 뜨개패턴을 PDF로 판매하고 있는데 
아마 저작권이 만기된 빈티지뜨개책의 도안을 스캔 후 파일로 만들어 판매하는 듯?
모든 패턴의 가격이 같은 것으로 봐서.. 하지만 아직 구매 전이므로 추측일 뿐.


다음은 뜨개블로거 one sheepish girl 이 추천한 Crochet Rug.


Phildar로 연결

원래 디자인은 필다르의 것이고 프랑스어;; 
7각형으로 각도가 나오게 코늘임만 계산하면 도안 없이도 뜰 수 있지 싶다.
사진의 완성작은 낮은 채도로 부드러워 보이지만 배색에 따라 상당히 강한 느낌으로 완성할 수도 있을 듯 한 패턴.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지막은 언제나 매우 야심찬 ㅋ


이곳에서 판매중

이건 뜨개작품이 아나라 그냥 카펫/러그로 판매중인 기성품이다. 
모티브를 연결해서 만들면 비슷하게 되지싶다. 
완성하면 상당히 멋질텐데 다만 시선을 끄는 디자인인만큼 전체적인 집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기가 조금 어려울 듯 하다.

일단 후보는 이 정도.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바늘을 쥐는 그날을 위해 포스팅해둔다.

이외에도 나의 핀터레스트에 다른 더 아름답지만 내가 만들기는 매우 어려울 러그들도 찾아두었다.

그럼 다용도실을 정리해야 하므로 오늘은 여기까지.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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