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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뜰 것인가 - 다음에 뜰 목도리



뜨개에는 끝이 없나니 그 마무리는 마땅히 다음에 뜰 것을 계획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하여 목도릴 완성했다면 다시 목도리를 뜨는 것이 순리 ㅎㅎ 

뜨개한지 만 2년 정도 되어가는 나는 지금까지 2와 1/2개 정도의 목도리를 (망한 것 포함 ㅋ) 만들었지만
작년 겨울에도 세일 때 산 이제는 보풀이 난 삼만원짜리 자라목도리를 두르고 겨울을 났다. 

그리하여 올 겨울의 목표는 목도리뜨기!

요즘 열심히 리서치를 하고 있다. 11월쯤 시작하면 되겠지?ㅇㅇ그전에 워머도 하나뜨고 

일단 색깔. 

내 겨울 패딩들(진청색/국방색)과 잘 어울려야하므로 현재 유력 후보는 기모감이 있는 밝은 회색



























가는 실을 쓰게 된다면 이런느낌이면 좋겠다. 
하지만 아마도 이것보단 굵게 뜰 듯.. 너무 오래걸리잖소 ;;



패턴은.. 실을 사고 나서 맞춰봐야겠지만 케이블브리오쉬를 마음에 두고 있다. 
두 겹으로 떠져서 더 따뜻하다고 한다. 
양면이 같은 무늬가 나오고 심플하면서도 눈이 가는 멋진 무늬 !









































언제나 사랑하는 베리핑크 샘의 Basic Brioche stitch 튜토리얼은 여기  

위 사진의 무료도안은 레이블리 아니면 블로그링크 - 영문 서술형 도안이다.

브리오쉬 스티치의 코잡기 코막기에 관한 링트는 여기.


다음은 이 헤링본 스티치도 정말 마음에 들긴하는데 

이 느낌을 낼 수 있는 실을 구하는게 상당히 어려울 것 같다;;
굵고 기모감이 있으면서도 탱글한 느낌이 살아있어야 될 듯 한데.. 그런걸찾는다해도겁나비쌀듯;;































링크는 사진에. 그런데 프랑스어;;; -_ -;; 그래도 비디오라서 알아볼 수 있음



아니면 굵직한 꽈배기 ?









































이름도 이쁜 이 목도리는 February Scarf by Quince &Co. 도안은 여기. 유료이다.


마지막으로 이런 배색에도 도전해보고 싶지만.. 


http://www.ravelry.com/patterns/library/kimmswick









































잘 안하고 다닐 것이 뻔하다. -_ -;; 결국 또 남친에게 주게 될거야... 


아 목도리!  올해는 마음에 드는 걸 뜨고 말리라 

겨울이 오고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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